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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한 해의 끝자락에 닿았습니다.^^

WINTER SHOW 2024는

운중화랑과 인연을 맺고 있는

여섯 작가님들의 작품을

한 데 모아서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여섯 작가님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무 여 점의 신작들이 전시됩니다.

 

다양한 화풍과 조형성을 지닌

중진작가님들의 깊고 묵직한 울림을

한 자리에서 느껴보실 수 있답니다.

붉은 장막 뒤로 펼쳐질 멋진 작품들을

기대해주세요. ^^

몸과 마음을 덥혀 줄 미술작품과 함께

행복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WINTER SHOW

 

Nov 27 - Dec 21, 2024

​Sun, Mon  Closed


김선형   Kim Sun Hyoung 
김춘환   Kim Chun Hwan 
박필현   Park Pil Hyun

양대원   Yang Dae Won
유혜숙   Yoo Hye Sook  
정상곤   Chung Sang Gon  
 

ART WORKS​
 

김선형   Kim Sun Hyoung

김춘환   Kim Chun Hwan

박필현   Park Pil Hyun

양대원   Yang Dae Won

유혜숙   Yoo Hye Sook

정상곤   Chung Sang Gon

EXHIBITION VIEW
 

About Artists

김선형   Kim Sun Hyoung 

The artist Kim Sun hyoung inherits the spirit of traditional Korean painting while communicating with contemporary aesthetics and creates sophisticated and sensuous paintings with the consistent theme of GARDENBLUE. Kim uses Korean paper and brushes, the main materials of traditional Korean painting, but uses blue pigment, a modern material, rather than traditional-ink. In his work, you can feel the rich emotion of the accidental effects that this blue pigment creates as it seeps into the Korean paper. He studied oriental-painting at Hong-ik University (B.F.A&M.F.A) and recipients of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and Dong-A Art Award awards.

 

김선형 작가는 전통 한국화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동시대의 미감으로 소통하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그림을 GARDENBLUE라는 일관된 주제로 그립니다. 김선형은 전통 한국화의 주요 재료인 한지와 붓은 사용하지만 먹이 아닌 현대의 재료인 청색안료를 사용하는데, 이 청색 안료가 한지 위에 스며들며 펼쳐지는 우연한 효과의 풍부한 깊이와 감동을 그의 작품 속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동아미술제 특선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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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환   Kim Chun Hwan 

Kim Chun-hwan is mainly based in Korea and France and is recognized for his unique work that is “difficult to criticize as being similar to anyone else.” The paper that Kim uses as material for his works is printed matter such as magazines and advertisements. Printed materials that have already lost their function or are on the verge of extinction are brought back to life through the artist’s hands. He studied Fine Art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B.F.A) and University Paris 8 (M.F.A).

 

김춘환 작가는 한국과 프랑스를 주된 거점으로 “누구 하나 닮았다고 평하기 어려운” 그만의 고유한 작품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가 사용하는 종이는 잡지, 광고지 등 인쇄물입니다. 이미 그 기능이 소멸되었거나 소멸 직전인 인쇄물들이 잡지를 자르고 해체하고 구겨진 후 다시 재조립되며 작가에 의해 다시 강고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김춘환은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이 후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박필현   Park Pil Hyun

Park Pil-hyun is an artist who pursues various experiments in the field of Korean painting. His work is based on Eastern philosophy  and is based on the exploration of nature and existence. In his early 'Consensus' series, cubes floating in an endless and colorful space overwhelm the eye. Each side of the cube is a visualization of the artist's memories and forms of consciousness. In his recent works, he individualizes the images of each side of a cube and expresses them as subjects on a single screen. 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Oriental Painting at the Graduate School of Hongik University  and won the grand prize and special prize at the Korea Art Competition.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His works are in the collections of the Seoul Museum of Art, the Goethe-Institut, and leading international companies.

박필현은 한국화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을 추구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작업은 동양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과 존재에 대한 탐구에 있습니다. 그의 초기작업 ‘consensus’ 시리즈에는 끝을 알 수 없는 색색의 공간에 떠 다니는 입방체들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입방체들의 각각의 면에는 작가의 기억 속 경험들과 의식의 모습들이 시각화되어 나타납니다. 최근 그의 작업은 입방체의 한 면 한 면의 이미지들을 개별화하여 하나의 화면에 주제로 표현합니다. 그는 홍익대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우수상·특선 등을 수상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독일문화원 그리고 해외 유수의 기업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습니다.

양대원   Yang Dae Won

 

양대원은 고유한 작업세계로 인정받는 화가입니다. 그는 사람이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가지게 되는 보편적 심리인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스스로 개발하여 완성한 화폭과 재료를 통해서 표현하는 신선하고 개성 있는 조형성에서도 그만의 독창적인 표현양식과 미감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주인공 동글인을 내세워 연극이나 드라마를 그리는 듯 서사성을 담은 일련의 소통방식 또한 양대원 작업세계의 중요한 표식입니다. 세종대학교에서 화학, 서양화를 공부하였고 2005 제 27회 중앙 미술 대전 선장작가, 2005 제 2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

Yang’s painting is recognized for his unique work. He expresses human emotions, the universal psychology that people have within social networks, and his unique expression style and sense of aesthetics are clearly revealed in the fresh and unique formativeness he expresses through paintings and materials he developed and completed himself. A series of communication methods that contain narrative, as if drawing a play or drama with the main character, Dongeul-in, is also an important mark of Daewon Yang's work. He studied chemistry and painting at Sejong University and won the 2005 27th JoongAng Art Daejeon Award for Seomwon Artist and the 2005 24th Korea Art Exhibition - Non-figurative Category.

유혜숙   Yoo Hye Sook  

The repetition of brush marks and traces of spills of the water-based paints used, such as acrylic, pigment ink, and acrylic ink, is reborn as an area created by the artist's intervention and contingency at every moment, and the artist contemplates the space created by the materials. The image does not come from the outside or the order of the world, but from the inside of the artist. She studied in University Paris VIII, Paris Ecole Nationale supérieur des Beaux- Arts and recipients of Paris Prize of Painting, Salon Montrouge.

유혜숙은 그리는 행위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작가입니다. 아크릴 물감, 잉크, 흑연의 흔적으로 반복되는 작업은 시간과 질료의 직조입니다. 아크릴, 안료잉크, 아크릴잉크 등 사용된 수성물감의 붓자국의 반복과 흘린 흔적은 매 순간 작가의 개입과 우연이 만들어내는 영역으로 재탄생합니다. 그 이미지는 외부나 세상의 질서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철저히 작가인 유혜숙의 내부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과 파리 8대학의 학사, 석사를 취득했으며 프리 로쉬롱 3등상, 몽후즈 회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정상곤   Chung Sang Gon

Through landscape paintings, prints, and digital works,  Chung has been focusing on the phenomena that appear on the surface and the attributes, meanings, and reality behind them. Recently, the artist has been working on a series of works titled 'Minuscape', a landscape of scarcity that expresses the meaning of life on the theme of natural landscapes. Up close, it seems that only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materials mixed on the screen can be seen, but from a distance, the mysterious image magically appears and communicates with a unique pictorial sensibility. After graduating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with a master's degree in Printmaking, he was the grand prize winner of the 2018 Novosibirsk International Triennale of Graphic Arts.

정상곤작가는  풍경화 페인팅 작업과 판화, 디지털 작업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과 그 이면의 속성, 의미, 실체를 조명하는 작업을 주로 해오고 있다. 최근 작가는 자연풍경을 주제로 생명의 의미를 표현한  ‘결핍의 풍경’ ‘Minuscape’ 연작을 하고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화면에 뒤섞인 재료들의 물성만 보이는 것 같으나 멀리에서 보면 신비로운 이미지가 마법처럼 나타나는 특유의 회화적 감성으로 소통합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서양학과 졸업 후 판화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8 노보시비르스크 국제 트리엔날레 그래픽 아트의 대상 수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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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행정복지센터 하차 도보 5분

 

지하철 | 판교역 하차후 운중동행정복센터행 버스(10분) 도보 5분

 

 

주차안내 | 대승민영주차(아이파킹주차장), 제일주차장,

운중동2공영주차장, 운중동1공영주차장

 

 

도보 2분

 

 

(유료 / 30분 2,000원/ 10분당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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